가유~

<P>오늘은 조현순 마가리타 교감 수녀님께서 떠나는 날인지라&nbsp; 특별히 주일 미사를 1차와 2차로 나누어서 했답니다.</P>
<P>1차는 제대를 바라보면서 성교회의 전례에 의해서 하였고..</P>
<P>2차는 그자리에서 동그랗게 둘러 앉아 교감수녀님께 공들이기 프로젝트를 하였지요.. 그동안 각자 마음속에 간직해 놓은 고마움과 감사의 표시를 언어라는 매개체를&nbsp;통하여 수녀님께 전달하였는데 감동의 시간이 되었지요. 단순한 정보의 전달만이 아닌 상대방의 마음을 울리는 영적인 꽃다발을 드리는 시간 말이예요....ㅎㅎ&nbsp;</P>
<P>교사 회식할때 1차는 건강을 위해서&nbsp;음식을 나누고&nbsp; 상대방과 함께&nbsp;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늦게까지 2차, 3차를 가듯이 오늘 저희들은&nbsp;성당에서 돈 안드는 2차를 가졌습니다.</P>
<P>수녀님께서는 그동안에 하느님께서 함께 해주신 모든 은혜에 대해 감사를 드렸으며, </P>
<P>선생님 한분 한분께도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지요..</P>
<P>양업에서 따뜻한 어머니의 역할을 하신 교감 수녀님~</P>
<P>박문여자 고등학교에 가시더라도 하느님께서 항상 함께 하심을 잊지 마시고 이곳에서 처럼 교사와 학생 학부모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요~ </P>
<P>우리모두 사랑의 꽃다발을 드립니다..</P>
<P>건강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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