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학생회!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5,407 | 작성일 : 2004년 12월 4일
제 8대 학생회 이취임식이 넘사넘끼에서 있었다.
많은 학생들의 지지와 관심속에 부서별로 부장과 차장도 학생회가 선발하였다.
그런데,
교장 신부님과 전교 학생들이 첫교시에 가졌던 이취임식의 엄숙한 분위기를 뚫고 전대 학생회장인 이정원 군이 짠하고 3일만에 등장하였다. 바퀴달린 큰 트렁크를 드르럭 거리면서 학생들이 모두 모인 넘사넘끼를 가르며 들어왔는데..지가 아무리 연극영화과에 합격을 하였기로서니..
욘 사마처럼 일본의 하네다 공항을 막도착한 옷차림과 표정으로 의연하게 들어서는 바람에 아무도 할말을 잊고 그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쳐다 볼수밖에 없었는데..
게다가 ..전대 7대 학생회장으로서 8대 학생회에게 좋은 말씀 좀 하라고 했더니..
온갖 인상과 폼을 재고 앞으로 나와 마이크를 잡더니...
" 여러분... 창밖을 한번 보십시오.. 비가 내립니다..나의 마음에도 아픔의 비가 내립니다...대학에 면접을 갔었습니다.. 경쟁적인 분위기 안에서 가식적인 인사만을 주고 받을 뿐 입니다.... 사랑과 인간의 정이 감도는 양업학교! 여러분 이곳을 사랑하십시오! " 라고 짧막한 멘트로 학생회의 출범을 축하해주었다.
넘치는 사랑! 넘치는 끼! (넘사넘끼)안에서 성장한 우리 학생들...
어딜가더라도 제 목소리를 내면서 살것같은 기쁨이 일어나는 순간들이었다.
많은 학생들의 지지와 관심속에 부서별로 부장과 차장도 학생회가 선발하였다.
그런데,
교장 신부님과 전교 학생들이 첫교시에 가졌던 이취임식의 엄숙한 분위기를 뚫고 전대 학생회장인 이정원 군이 짠하고 3일만에 등장하였다. 바퀴달린 큰 트렁크를 드르럭 거리면서 학생들이 모두 모인 넘사넘끼를 가르며 들어왔는데..지가 아무리 연극영화과에 합격을 하였기로서니..
욘 사마처럼 일본의 하네다 공항을 막도착한 옷차림과 표정으로 의연하게 들어서는 바람에 아무도 할말을 잊고 그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쳐다 볼수밖에 없었는데..
게다가 ..전대 7대 학생회장으로서 8대 학생회에게 좋은 말씀 좀 하라고 했더니..
온갖 인상과 폼을 재고 앞으로 나와 마이크를 잡더니...
" 여러분... 창밖을 한번 보십시오.. 비가 내립니다..나의 마음에도 아픔의 비가 내립니다...대학에 면접을 갔었습니다.. 경쟁적인 분위기 안에서 가식적인 인사만을 주고 받을 뿐 입니다.... 사랑과 인간의 정이 감도는 양업학교! 여러분 이곳을 사랑하십시오! " 라고 짧막한 멘트로 학생회의 출범을 축하해주었다.
넘치는 사랑! 넘치는 끼! (넘사넘끼)안에서 성장한 우리 학생들...
어딜가더라도 제 목소리를 내면서 살것같은 기쁨이 일어나는 순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