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여학생들..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5,323 | 작성일 : 2004년 12월 16일
고3 여학생들을 수녀원으로 초대하여 저녁 식사를 나누었다.
우리 학생들이 좋아하는 떢복기, 김밥,통닭,튀김등등을 마련하여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었다.
전통적으로 졸업하기전에 여학생들을 수녀원으로 초대하여 3년간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동안 비밀에 붙혀진 양업야화가 깔깔거리며 거침없이 나온다.
서뎅이와 조뎅이의 1학년때의 추억인데..
전학생이 야외 수업간다고 전세 버스에 모두 탑승하여 기다리고 있고 방송으로 아무리 외쳐봐도 나타나지 않아서 구름과자 먹는 가스실에 가보니 거기에 있었다.... 지금은 양업사랑에 흠뻑 빠져있다.
민뎅이의 1학년 시절...
큰덩치가 돌뿌리에 넘어져 울고, 누가 놀려도 앙앙하고 큰소리로 울면서 오빠한테 다가가서 품에 안기던 우리 민뎅이가 의젓한 언니가 되어 후배들에게 나름대로의 내공을 가르쳐 주고 있다.
다뎅이..
정말 환골탈태(?)한 학생..
적군에 둘러쌓여 쏟아지는 포화속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총탄맞고 살아갈수 있는 멋진 아이로 변했다.
우리 학생들이 좋아하는 떢복기, 김밥,통닭,튀김등등을 마련하여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었다.
전통적으로 졸업하기전에 여학생들을 수녀원으로 초대하여 3년간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동안 비밀에 붙혀진 양업야화가 깔깔거리며 거침없이 나온다.
서뎅이와 조뎅이의 1학년때의 추억인데..
전학생이 야외 수업간다고 전세 버스에 모두 탑승하여 기다리고 있고 방송으로 아무리 외쳐봐도 나타나지 않아서 구름과자 먹는 가스실에 가보니 거기에 있었다.... 지금은 양업사랑에 흠뻑 빠져있다.
민뎅이의 1학년 시절...
큰덩치가 돌뿌리에 넘어져 울고, 누가 놀려도 앙앙하고 큰소리로 울면서 오빠한테 다가가서 품에 안기던 우리 민뎅이가 의젓한 언니가 되어 후배들에게 나름대로의 내공을 가르쳐 주고 있다.
다뎅이..
정말 환골탈태(?)한 학생..
적군에 둘러쌓여 쏟아지는 포화속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총탄맞고 살아갈수 있는 멋진 아이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