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작~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3,998 | 작성일 : 2005년 10월 15일
우리 학교에서는 주1회 노작교육을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실행하고 있다.
봄에 땅를 파고 비닐을 씌운 다음 고추 모종을 하고 지주대를 세워주고, 풀도 뽑아주다가 가을이면 추수를 하게되는 학습과정을 겪게 된다. 고추가 열매 맺었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니고 추수한 고추를 또다시 맑은 날 잘 펴서 널어주어야 하고 혹시 비가 와서 1년의 농사를 망칠까 하늘의 일기도 살피게 되는 여간 까다로운 학습이 아니다.
여러 손이 필요한 고추농사를 지어보면 고추가격이 결코 비싼것이 아니라는것도 알게 되고, 귀한것도 깨닫게 된다.
교실에서 머리로만 하는 지성 중심의 공부에서 벗어나 가슴으로 느끼고 생각하며, 손으로 생각하고 느끼며 온 몸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노작교육의 핵심이다.
이러한 사물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하여 어려움을 참아낼 줄 알며, 기다릴 줄 알며, 스스로 창조해내는 기쁨을 얻을수 있다. 이런 학생이야 말로 자기 자신에 대한 지극한 믿음과 인간에 대한 신뢰성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노작교육을 바탕으로 교육예술이 생활화 된다면,
그것이 바로 울 학생들이 대학입시에서 쓰고자 하는 논술의 근본 바탕이 되는게 아닌가!
봄에 땅를 파고 비닐을 씌운 다음 고추 모종을 하고 지주대를 세워주고, 풀도 뽑아주다가 가을이면 추수를 하게되는 학습과정을 겪게 된다. 고추가 열매 맺었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니고 추수한 고추를 또다시 맑은 날 잘 펴서 널어주어야 하고 혹시 비가 와서 1년의 농사를 망칠까 하늘의 일기도 살피게 되는 여간 까다로운 학습이 아니다.
여러 손이 필요한 고추농사를 지어보면 고추가격이 결코 비싼것이 아니라는것도 알게 되고, 귀한것도 깨닫게 된다.
교실에서 머리로만 하는 지성 중심의 공부에서 벗어나 가슴으로 느끼고 생각하며, 손으로 생각하고 느끼며 온 몸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노작교육의 핵심이다.
이러한 사물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하여 어려움을 참아낼 줄 알며, 기다릴 줄 알며, 스스로 창조해내는 기쁨을 얻을수 있다. 이런 학생이야 말로 자기 자신에 대한 지극한 믿음과 인간에 대한 신뢰성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노작교육을 바탕으로 교육예술이 생활화 된다면,
그것이 바로 울 학생들이 대학입시에서 쓰고자 하는 논술의 근본 바탕이 되는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