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업최강 연극부~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4,768 | 작성일 : 2006년 4월 27일

<P>청원 한마음 축제 이틀째날 어제 오창고등학교에서 연극부 공연을 했답니다.</P>
<P>연출은 3학년 이상훈 학생이 맡아서 진행하였고,</P>
<P>제목은 "심청이 가출사건" 입니다.</P>
<P>줄거리는</P>
<P>가출한 학생들이 경찰서에 끌려와서 그동안에 일어났던&nbsp;부모님들과 본인의 욕구 사이에 생겼던 &nbsp;불만을 표출하기도 하고,&nbsp;입시위주의 교육에 대한 불만,&nbsp;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학교도 다닐수 없었던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것들을 코믹하게 꼬집는 극이었는데..&nbsp; 극에집중하여 잘 했답니다.</P>
<P>평소에는 볼수 없었던 끼를&nbsp;유감없이 발휘한&nbsp; 선복이 학생의 열연과 극중에 한마디 말도 없이 가만히 앉아있다가 마지막에&nbsp;홀짝거리며 우는&nbsp;단역을&nbsp;맡았던 시온이 학생에 이르기까지&nbsp;각자가 주인공이었답니다.&nbsp;</P>
<P>학부모님들도 많이 오셔서 격려해 주셨구요,</P>
<P>대왕성 반점에서 짜장면과 탕수육도 사주셨어요.</P>
<P>밤 9시에는 연출가 상훈 사마 모친께서 후원금을 주셔서 통닭과 음료수 잘 먹었답니다. 캄사합네다.</P>
<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