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교시에 밭에 갔다가 교무실로 들어오니 아무도 없는 교무실 칠판에 이런 글이 쓰여져 있었다. 2학년 윤하아빠가 학부모게시판에 윤하맘의 수술을 앞두고 기도부탁한 것에 대한 결과를 윤하가 고마움의 표현으로 쓴 것이다. 다 읽고 아래를 보내 웃음이 나왔다 ...ㅎ (학생이 선생님 지우개를 빌려 갔다가 갖다 놓은 것 같다)</P>
<P>대안학교의 여유가 이런것 인것 같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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