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체육대회~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3,726 | 작성일 : 2013년 3월 27일
요즈음 학교에서는 소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답니다.
쉬는시간을 이용하여 학년간 탁구,베드민턴, 축구 시합을 리그전으로 이어나가고 있는데,쉬는 시간 10분동안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시합을 보기위하여 학생들은 2층 난간에 대롱 대롱 매달려서 응원하는데 학년간 시합에 환희와 탄식을 자아내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어제 월드컵 카타르전에서 손흥민 선수의 극적인 결승골 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가슴졸이는 우리 학생들의 묘기대행진이 성주간을 보내는 저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는 주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축구를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축구화에 발등이 찍힌 아이, 패스하다가 손에 정통으로 맞아 손목 인대에 무리가 간 아이, 발목 부상으로 파스를 달고 사는 아이들... 보건실에 파쓰!가 불티나게 없어지고 있어요.
아침 조회시간에 지각할까봐 책가방은 메지 않지만 칫솔하나 만큼은 손에 들고 열심히 뛰는 아이들이 매우 귀엽습니다. 구강 청결 선도학교도 아닌데..ㅎㅎ
쉬는시간을 이용하여 학년간 탁구,베드민턴, 축구 시합을 리그전으로 이어나가고 있는데,쉬는 시간 10분동안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시합을 보기위하여 학생들은 2층 난간에 대롱 대롱 매달려서 응원하는데 학년간 시합에 환희와 탄식을 자아내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어제 월드컵 카타르전에서 손흥민 선수의 극적인 결승골 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가슴졸이는 우리 학생들의 묘기대행진이 성주간을 보내는 저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는 주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축구를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축구화에 발등이 찍힌 아이, 패스하다가 손에 정통으로 맞아 손목 인대에 무리가 간 아이, 발목 부상으로 파스를 달고 사는 아이들... 보건실에 파쓰!가 불티나게 없어지고 있어요.
아침 조회시간에 지각할까봐 책가방은 메지 않지만 칫솔하나 만큼은 손에 들고 열심히 뛰는 아이들이 매우 귀엽습니다. 구강 청결 선도학교도 아닌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