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수 동아리 회장 수상소감~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3,826 | 작성일 : 2013년 4월 24일
살맛나는 세상을 위하여 현재 코오롱의 재단법인 오운문화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우정 선행상에 저희 양업고등학교의 “ 형 언제와?” 다문화 아동들에 대한 봉사활동 동아리를 선정해 주신 이동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양업고등학교는 성적보다 인성을 중시하는 대안교육을 하는 특성화 고등학교입니다.
일반학교의 학생들은 1점을 올리기 위하여 학원으로, 자율학습으로 교실에서 씨름하고 있지만, 저희들은 공동체 생활을 통하여 상대방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상호 소통하며 사는 법을 배우고 있답니다.
저희 다문화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 동아리인 “ 형 언제와?” 동아리는 저희 학교와 인접한 옥산면에 다문화 가정의 아동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저희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꾸리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아름다운 만남은 2011년 3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다문화 아동들은 저희들이 수업이 끝나는 시간이면 집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1주일에 한번 방과후에 직접 다문화 가정을 찾아가서 그들의 멘토가 되어주기도 하고, 학습도 도와주고, 공부가 하기 싫은 아동은 체육활동으로 그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제가 처음 만난 학생은 몽골 다문화 가정의 초등학교 1학년과 5살 상수와 상혁이었습니다.처음 만났을 때는 낯가림도 심하고 힘들어하였으며, 저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당황 스러운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은 누구보다도 소중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만나고 올때마다 제가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오게 되었는데, 그들을 통하여 가르치는데에 매우 기쁨을 느끼게 되어 교사라는 진로도 세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는 것이 곧 받는것이라는 말이 실감나기도 하였지요.
저번주에 제가 멘토링하는 상수 아동이 “ 형 졸업하면 이제 안오는거예요?” 라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 질문을 들었을 때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 상수와 상혁이가 매우 고마웠습니다. 저는 졸업하고 나선 물론이고 군대에 다녀와서도 만날 것을 약속 하였습니다.
저희 양업고등학교의 “ 형 언제와?” 다문화 동아리에 사회에서 내노라는 봉사활동가가 많을 텐데 보잘 것 없는 저희들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의 큰 상을 주신 오은 문화재단의 이동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희 양업고등학교는 성적보다 인성을 중시하는 대안교육을 하는 특성화 고등학교입니다.
일반학교의 학생들은 1점을 올리기 위하여 학원으로, 자율학습으로 교실에서 씨름하고 있지만, 저희들은 공동체 생활을 통하여 상대방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상호 소통하며 사는 법을 배우고 있답니다.
저희 다문화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 동아리인 “ 형 언제와?” 동아리는 저희 학교와 인접한 옥산면에 다문화 가정의 아동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저희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꾸리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아름다운 만남은 2011년 3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다문화 아동들은 저희들이 수업이 끝나는 시간이면 집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1주일에 한번 방과후에 직접 다문화 가정을 찾아가서 그들의 멘토가 되어주기도 하고, 학습도 도와주고, 공부가 하기 싫은 아동은 체육활동으로 그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제가 처음 만난 학생은 몽골 다문화 가정의 초등학교 1학년과 5살 상수와 상혁이었습니다.처음 만났을 때는 낯가림도 심하고 힘들어하였으며, 저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당황 스러운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은 누구보다도 소중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만나고 올때마다 제가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오게 되었는데, 그들을 통하여 가르치는데에 매우 기쁨을 느끼게 되어 교사라는 진로도 세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는 것이 곧 받는것이라는 말이 실감나기도 하였지요.
저번주에 제가 멘토링하는 상수 아동이 “ 형 졸업하면 이제 안오는거예요?” 라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 질문을 들었을 때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 상수와 상혁이가 매우 고마웠습니다. 저는 졸업하고 나선 물론이고 군대에 다녀와서도 만날 것을 약속 하였습니다.
저희 양업고등학교의 “ 형 언제와?” 다문화 동아리에 사회에서 내노라는 봉사활동가가 많을 텐데 보잘 것 없는 저희들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의 큰 상을 주신 오은 문화재단의 이동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