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산악등반 소식을 전합니다.

작성자 : 양업고 | 조회수 : 4,050 | 작성일 : 2019년 5월 28일

522~24, 양업고 특성화 교육 활동 중 하나인 지리산 산악등반이 진행되었습니다. 14의 팀으로 편성되어 본인의 난이도와 본인의 선택에 따라 스스로 선택한 팀에 소속되어 등반을 시작했습니다. 신부님의 말씀을 듣고 3개의 버스에 나누어 탑승한 후 출발했습니다.

 

22기 권성연 학생은 올라갈 때는 매우 힘들었지만, 천왕봉에 올라와서 일출을 봐서 뿌듯했고 부모님의 얼굴이 떠올랐다고 했습니다. 이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여서 감사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21기 김수빈 학생은 작년과 올해 두 번의 종주를 완주하면서 산이 마치 인생과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내년에도 종주에 참여하고 싶다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20기 신다영 학생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졸업을 앞두고 있어 양업고 생활에서 아쉬움이 컸지만, 친구들 모두와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비록 아픈 사람들은 과제로 대신하여 지리산을 느끼고 깨달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산행을 위해 산행 도중 발생한 부상자는 선생님들의 지시와 안내에 따라 하산하여 치료와 쉬도록 조치를 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자 없이 끝마칠 수 있는 산행이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산행을 끝마친 모든 양업고등학교의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기사 작성: 21기 김 수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