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언제와‘ 다문화 봉사동아리 간담회

2019년 3월 20일(수) 19:00 ~ 21:00까지 양업 ’형 언제와‘ 다문화 봉사동아리(회장 20기 신하림) 회원들은 멘티 부모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장홍훈 학교장 신부님과 옥산지역아동센터장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멘토-멘티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02년부터 시작된 다문화 봉사동아리 활동은 옥산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한 다문화 가정에 매주 수요일마다 양업고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하여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놀이를 통한 학업교육 등을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주 방문하는 양업고등학교 학생들을 그리워하는 다문화 학생들이 우리 학생들이 올 날만 손꼽아 기다리면서 부모님들과 옥산지역아동센터에 “양업고등학교 형, 누나들 언제와요?”라는 질문으로 동아리 명칭이 ’형 언제와?‘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형 언제와‘ 다문화 동아리 회원들은 각자 한 가정씩만 방문하다보니 전체적으로 만날 시간이 없어 요번엔 다문화 가족을 학교에 초대해서 함께 서로에 대한 소개와 놀이를 통해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모임을 계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