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학생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작성자 : 김태임 | 조회수 : 6,420 | 작성일 : 2017년 9월 19일
우리나라는 매년 3만여 명 이상의 신규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연령대로 살펴볼 경우 15~19세와 65세 이상에서 결핵환자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결핵 안심국가' 사업의 일환으로 고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1차적으로는 초기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해 치료하고 2차적으로는 잠복결핵을 찾아 치료해 결핵확산을 방지할 목적으로 잠복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우리 학교에서는 9월 18일.. 전문 검진기관인 대한결핵협회의 학교방문 채혈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1학년 기쁨평화, 인내사랑반... 처음에는 주사바늘이 무서워 긴장하기도 했지만 끝까지 침착하게 검사를 마쳤습니다. 앞으로 미래의 주인이 될 우리 아이들이 결핵으로부터 보호되고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학부모님, 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할 때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