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학생회가 주최하는 마지막 전체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번 전체회의의 주제는 '대안학교 양업'이었습니다. 대안학교로서의 양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 행복, 그리고 부족함에 대한 학생들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우리 양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입니다. 1998년 개교할 때부터 우리 양업의 대안교육 목표는 '좋은학교'를 지향하였으며, 아시아 최초로 '좋은학교(QS)'인증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 양업은 정체성이 모호한 '대안학교'에 대한 논의보다는 보다 명료한 정체성을 가진 '좋은학교(QUALITY SCHOOL)'로서 어떻게 더 발전해 나갈 것인지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