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간을 이용하여..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3,615 | 작성일 : 2005년 4월 28일

어제부터 학교에서는 중간고사가 실시되었는데,
오늘은 학생들의 시험이 끝난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교앞 병천천에서 좋은 학교 교사모임을 가졌다.
남 교사들이 좋아하는 "멍탕"을 제안하셔서 멀리 도안에서 잡아 공출한것을 주방에서 아침내내 끓여서 드셨는데 남 교사들이 얼마나 준비를 잘 하셨는지 ..부족함이 없었다.
여교사들은 이에 질세라..
기말 고사기간에 "꼬끼오 탕"을 준비해서 대접해 드리기로 약속하였다.

아름다운 시절 모처럼만에 ...
학생들은 시험기간이라 도서관에서 ..넘사넘끼에서 고시공부하고있거나..
밤샘공부로 지친몸을 꾸벅꾸벅 졸고있고..
우리들은 여가를 즐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