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는 가구!

오늘 현장학습의 일환의 하나로 D.I.Y(do it  yourself)를 하고 돌아왔다.

라샘과 수나샘 가밀라 수녀님이 한조가 되어18명의 학생을 데리고 고양시 가구공단에 위치한 D.I.Y 공방에서 이틀에 걸쳐 가구 소품을 만들어 보았는데..

올해 처음 접해보는 1학년 학생들은 원목으로된 목재를 알맞게 잘라서
기초작업인 사각통을 만든후에 작품으로는 CD장식장과 좌탁(차를 마실수 있는 작은 탁자)을 완성하였고, 2,3학년 유경험자는 2단 장식장과 화분선반 걸이를 이쁘게 만들었다.

첨에 학생들은 왠 재료비값이 그리 비싸냐..
옹알 옹알 거리다가 막상 작품이 시작이 되니  결과물을 집에 가져갈 요량으로 쉬는시간 없이 얼마나 열심히들 하던지..
작업이 끝난후 울 학생들은 기쁨과 성취감에 젖어있었다.

강석맘과 동은맘께서 맛난것 날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