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선택!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3,947 | 작성일 : 2005년 5월 30일

싸이코 드라마가 오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매주 월요일마다 싸이코 드라마 전문가 2분이 오셔서
1학년 여학생과 2학년 여학생들의 내면을 움직이고 타인의 입장이되어 생각해 보기도 하는 시간들을 가졌었다.

오늘 저녁 마지막 5회기에는
1,2학년 여학생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에 쌓아 두었던 유리벽이 허물어지는 순간들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우리 1,2학년 여학생들은..
화해와 용서를 선택하였다.
밝고 순수하게 정화된 그들의 마음안에 하느님이 함께 하셨음을 믿는다.

5월 성모님의 달에
흥부네 왕족발 집의 보쌈과
토토치킨집의 양념통닭을 먹고 난후 낼 성모님의 밤에 봉헌할 촛불무용을 함께 연습할 것이다.
그렇게 모든것을 잊은채 깔깔거리며 그들은 새로운 우정의 장을 쌓아갈것이다.

그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덩달아 신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