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가또 고자이마쓰~
작성자 : 학교 | 조회수 : 4,284 | 작성일 : 2006년 10월 2일
<P>아리가또 고자이마쓰~</P>
<P>2학년 여학생들의 재롱넘치는 재치있는 인사가 무표정한 일본인 기사아저씨에게 웃음을 선사하였다.</P>
<P>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일본인</P>
<P>하지만 이번 우리학생들의 일본이동수업은 일본문화의 기초가 된 한국문화들을 보며 일본이라는 나라가 낯설지가 않았다.</P>
<P>일본은 외세의 침입을 받아본 적이 거의 없는 나라로 아름다운 문화재를 잘 보전하고 있었다. 잘 관리한 일본인들을 보며 우리학생들은 약간은 화가 난다고 하면서도 우리나라는 외세의 침입으로 많은 문화재들이 자연소실되거나 파괴되어 얼마 안되는 우리 문화재이지만 독창성과 자연미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하였다</P>
<P>물가가 비싼 일본 이동수업은 불편한 숙소와 먹거리의 빈약함으로 1학년 때의 중국이동수업에 대한 향수를 불러오기도 하였다.</P>
<P>하루에 한끼의 식사를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할 때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저렴한 식사로 한끼를 때웠다(돈을 남겨 한국에 갖고 간다나....???) . 그러나 그 후 고푼배를 위하여 피자와 햄버거로 비용이 배로 들기도 하였다고 푸념을 하는 여학생도 있었다. 간이 큰 남학생중에는 회전초밥집에가서 호사스럽게 거금을 내고 혼자서 즐긴 사람도......... (누군지 알아맞쳐 보세요)</P>
<P>전반적으로 2학년 학생들은 즐거운 이동수업으로 동료애( 졸업하면 많이 보고 싶을거야~)를 발휘하는 시간이었고, 시간도 잘 지켰다.</P>
<P>아무사고 없이 이동수업을 할 수 있도록 기도 해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O^ </P>
<P>이동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수연샘과 나눈 대화는 "얼마나 부모님들이 기도를 많이 하셨겠느냐. 모두 기도 덕분 이다"하고 감사 해 했습니다</P>
<P>감사합니다 ~</P>
<P>아리가또 고자이마씨따~?</P>
<P>10월 13일 금요일에 뵙겠습니다</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