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대 총 학생 회장 당선~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3,769 | 작성일 : 2006년 11월 14일

<P>지난 1주일간의 양업은 총 학생회장과 부회장들의 선거 유세로 인하여 매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답니다.</P>
<P>후보들이 세운 공약 포스터로 양업의 벽은 옷통 꽃 단장으로 도배를&nbsp;하였고 유세하기 좋은 시간대에는(식사시간) 각 후보와 운동원들이 외쳐대는 고함 소리&nbsp;로 학교가 살아 숨쉬고 있음을 증명해 주었지요.&nbsp;&nbsp;</P>
<P>투표를 하는 도중에 양업 리서치에서 반짝 출장을 나가서&nbsp;각후보들의 표심 출구 조사를 하였는데&nbsp;.....</P>
<P>회장 후보로 나온&nbsp;강희에게는&nbsp;&nbsp;치밀한 선거 전략과 적극적인 홍보로 인하여 동료 학생들에게나 교사들에게&nbsp;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졌다고 이야기 했고,&nbsp;</P>
<P>부회장 후보로 나온 손장현이는 열심히 발로 뛰었으나&nbsp;지지하는 운동원 2명이 월욜날 흡연으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귀가 조치를 당하는 바람에 표심이 날라가 버렸다고 하고,</P>
<P>다른 한명의 부회장 후보로 나온 라맹(원용)은 어제 전체회의 "칭찬합시다" 코너에 특별히 초대되어 한말씀 했는데 &nbsp;선거 공략시에 나를&nbsp;도와준 운동원 3명에게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해서 듣는이로 하여금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었으며, 선거 기간에도 라맹의 "인간 건의함"을&nbsp;패러디한 기발한 복장으로&nbsp; 보는이로 하여금 즐거움을&nbsp;선사했답니다.</P>
<P>1학년 중에 부회장 후보로 나온 인혜 학생은 자기 주장이 있는 당당한&nbsp;여학생의 모습으로 각인 시켜 주는데 충분 했었는데&nbsp;&nbsp;홍보기간에 많은 이들이 자기를 지지하고 도와주는 모습에서 본인도 매우 놀랐으며 &nbsp;감사하는 시간들이 되었다고 하였지요.</P>
<P>이번 총학생 회장으로 선출된 철홍이의 선거 전략은 비교적 단순한 포스터와 그림으로 일관되게 나갔는데 어느&nbsp;이른 아침 운동원도 없는 현관 앞에 홀로 서서 기호 2번을 외치는 철홍이의 프로정신에&nbsp;감동 받았다는 말도&nbsp;들렸고 , 또한 늦잠 많기로 소문난 철홍이가&nbsp;&nbsp;눈을 부라리고&nbsp;매일 미사와&nbsp;개인 성체 조배도 하는 모습도 눈에 띄였지요.&nbsp;"적이 없는 자가 승리 할수 있다"&nbsp;는 말이 떠오릅니다.</P>
<P>부회장으로 선출된 혜원이....ㅋㅋㅋ</P>
<P>선정적인 그림으로 일찌감치 홍보 포스터를 제압했었구요..하늘 홈의&nbsp;성원과&nbsp;호탕한 성격으로 남학생을 능가하는 그 무엇이 있다고....내년에 1학년 여학생들이 16명이나 입학하는데 합세하면 "여인천하"가 되지 않을까 하는 분도.....ㅋㅋ</P>
<P>정우에게는 그 뒤를 따르는 거룩한 남학생들의 무리가&nbsp;많지요..매일 아침미사와 성실하고 모범적인&nbsp;학교 생활..게다가 부드럽게 상대방을 제압하는&nbsp;카리스마도 있구여...</P>
<P>한편,</P>
<P>각 후보들의 운동원들은 밤늦은 시간에도 홈에서 배깔고 엎드려서 후보들의 차별화된 포스터를 꾸미느라고 정신이 없었고.. (이것 때문에 학사실의 문방용품과 꿍쳐 놓은 이쁜 색지들 다 날라갔음~) 낮에는 후보들과 삼삼오오 다니면서&nbsp;&nbsp;앞에서나 뒷꼭지에 대고 지지해 달라고 외쳤지요.</P>
<P>이번에 선출된 회장과 부회장들..그리고&nbsp;낙선한 학생들은 ...결코 혼자의 힘만으로 아무것도 안된다는것을 가슴 깊이 느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nbsp;그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도록 부축해 주고 격려해주는&nbsp;동료들의 사랑의 힘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 주세염~</P>
<P>그라고..</P>
<P>제10대 총 학생회장으로 선출된 철홍이와</P>
<P>부회장으로 선출된 혜원이 정우 학생 정말 축하 합니다.</P>
<P>&nbsp;홧팅~ 열심히 뛰어 주세요~~</P>
<P>축제 잼있게 계획하여 주세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