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의 밤~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3,770 | 작성일 : 2007년 5월 30일

<P>어제 저녁8시에 성모님의 밤을 열었답니다.</P>
<P>5월 성모님의 성월에 학교에서는 매일 저녁 9시에 성모상 앞에서 로사리오 기도를 바쳤고, 마리아 퀴즈대회및 &nbsp;성모님 이콘 전시를 하였지요.</P>
<P>당일 밤에도 전국에서는 천둥치고 비가 많이내려 걱정스러운 전화가 빗발쳤으나..</P>
<P>양업의 성모동산에는 좋은 날씨로 행사를 진행할수 있었답니다.</P>
<P>1학년 학부모님들의 성모님께 드리는 축가는 각자 집에서 개인적으로 노래연습을 하다가 모이셨는지 짧은 시간에 함께 모여서 하신것 치고는 여러가지를 보여주셨답니다. </P>
<P>은설이 아버지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또다른 아버님이 내는 중저음의 베이스 화음~&nbsp; </P>
<P>그리고,</P>
<P>날씬한 몸매로 대구 교향악단 지휘자를&nbsp;급조한듯한 매너로 음악 지휘를 하는 은진이 어머님의&nbsp;열중한 모습.....그 지휘봉에 이리저리 입을 벙긋 벙긋 거리며 춤추는 행복한 얼굴의 1학년 어머님들...ㅎㅎ</P>
<P>아름다운 기억속에&nbsp;저만치 묻혀졌던&nbsp; 여고시절의 한장면이 성모님의 밤에 새로이 부활하여 18세의 행복한 모습이 연출된것 같았습니다.</P>
<P>우리 학생들도 먼훗날 나의 고등학교 시절에 "성모님의 밤"을 떠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지을수 있는 그런 시간을 보냈습니다..</P>
<P>성모님~</P>
<P>저희 양업고등학교 모든 학생들과 가정...그리고 청소년들을 위하여 빌어주세여~</P>
<P>참~</P>
<P>(고) 이태희 학생의 이름으로 봉헌된 2개의 꽃바구니를 보면서 함께 기도를 올렸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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