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떠나는 6기 졸업생 방문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4,474 | 작성일 : 2010년 8월 22일

6기 졸업생인 개구장이(?) 김재원(마태오)이 오랫만에 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양업재학 중에 가족이 모두 마씨 집안(마르티노, 마가리타, 마태오)으로 영세를 받았습니다..ㅎ
재원이는  이번 8월말경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날 예정인데, 
목표는 워터루대학 공대에 편입하기 위하여 ESL과정을 할 것입니다.

재원이는 군대에 갔다온 후에 정신을 차리고(?)  입시생같이 불철주야 공부하여 장학생으로 대전에 있는 대학에 다니던중 뜻한 바 있어 유학을 선택하였습니다. 지금은 공부가 무엇보다 쉽다고 말합니다.
무엇보다도..? ㅎㅎ

재원이가 변하기까지 얼굴에 기미가 새까맣게 덮혔던(지금은 얼굴이 하얗게 되시고 포크아티스트로 새롭게 예술가의 삶을 살고 계심) 엄마와 아버지(양업을 통하여 자녀교육에 일가견을 갖고 계시면서, 현재는 컨설팅회사를 창업하여 더욱더 의욕적으로 생활하고 계심)의 학교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와 아들에 대한 사랑. 인내와 기다림에 하느님께서 축복 해 주신것 같습니다.
마씨집안에 경사났네요. 기쁘시겠어요~~

8년 동안 고생하면서 목표를 다짐하고 떠난 재원이의 앞날에 하느님께서 항상 함께 해주시기를 기도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