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인사 드립니다.
작성자 : 김지백 | 조회수 : 5,814 | 작성일 : 2007년 3월 4일
먼저 학교장 윤병훈 베드로 신부님과 모든 양업 가족 여러분들의 따뜻한 환영에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2006년 하느님께서는 저를 희망과 새로운 시각, 놀라운 교육의 비젼으로 세상을 일깨우고 있는 양업 학교의 한 가족으로 선택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느님의 선택이었고, 선으로 이끄시기 위한 당신의 놀라운 계획과 작업이라 확신하기에 교육자이기 전 신앙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르심과 소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소명을 받은 사람들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어 강력하고 원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한 데 모아 성공의 길로 인도하는 모세처럼, 믿음을 바탕으로 주님의 섭리를 묵상하면서 새로운 삶의 희망을 안겨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는 모든 것을 하느님께 의탁하며, 모든 양업 가족과 함께 같은 지향점을 향하여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힘차게 출발하고자 합니다.
또한 저는 “사랑으로 마음을 드높이자.”의 교육목적을 성취할 수 있다는 확신아래, 자신이 누구이고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을 삶의 지침으로 삼아야 할 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아름다운 변화를 추구할 것입니다.
부르심과 소명을 통해 선택하신 하느님의 진정한 비전은 잠자고 있는 세상을 일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