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마음을 드높이는 학교 양업!

작성자 : 양혜숙 | 조회수 : 4,246 | 작성일 : 2011년 2월 11일

고맙습니다.
양업이 있도록 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양업의 뜰에 머물도 허락해 주신 모든분을 사랑합니다.

저는 행복하게도 5년이란 시간을 양업에 머물렀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양업을위해 아낌없는 기도를 해 주시는 신부님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자녀를 돌보듯이 마음을 어루만지고 챙겨주신 수녀님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책상을 베게삼던 아이들에게 책상은 책을 펴 놓고 마음의 양식을 구하는 곳이라고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머리숙여 깊이 감사함을 전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잠자리와 먹거리를 챙겨주신 행정실과 식당 이모님들 고맙습니다.
양업을 생각하면 고맙고 감사한 일만 떠오릅니다.
제대로 표현도 못하고, 이렇게 졸업을 해 버려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잊지 않을만큼 한번씩 뵈면서 못다한 감사의 표현을 해 보려고 합니다.

양업의 뜰은 사계절 언제나 아름답고 편안했습니다.
그 편안한 뜰에서 우리 아이들이 훌쩍 성장하였지요.
그래서인지 한결같이 희망에 찬 표정으로 양업을 나서는 아이들이 대견합니다.
이렇게 길러주신 양업에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양업을 떠올리니 감사하다는 말씀밖엔 떠오르지 않내요.
인성이 완성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이렇게 좋은 학교 양업에 머물 수 있었던걸 하느님께
감사 드립니다.
어떤 말로 지난 5년을 표현하려해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냥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사회의 한 성장 동력으로 길러주신 모든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졸업이 참 아쉽습니다.
그래도 한 번 양업인은 영원한 양업인이므로 잊지 못할겁니다.

신부님!
수녀님!
교감선생님과 모든선생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양업 9기 정용하, 11기 정선하 엄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