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들 어떠하리~저런들 어떠하리~
작성자 : 이기옥 | 조회수 : 4,700 | 작성일 : 2008년 6월 30일
예상한 것보다 많은 분들이 자리를 빛내 주셔서 음식이 모자라긴 했지만~
주인공이신 신부님께서는 저녁진지를 제대로 못 잡수시기는 하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양업에서 치룬 행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수다를 떨며 도란도란 정겹게 준비한 음식들도 소중한 양식이었습니다.
네에, 신부님의 은경축 행사 잘 치루었습니다.
모두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며칠 전, 전 우리 교장신부님께서 쓰신 '뭐, 이런 자식들이 다 있어!' 책을 보았습니다.
눈물 콧물 흘리며 웃음보도 터트리며 울며 웃으며 책을 읽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연들이 있었을까?에 대해서는 그저 추측으로만 알고는 있었어요.
하지만 그 책을 읽으며 그간의 세월동안 정말 수많은 희노애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신부님 은경축 행사 시점과 함께 읽은 책이었기에 그동안의 사연들이 더욱 더 아름답게만 느껴졌지요.
신부님! 감사합니다.
신부님! 사랑합니다.
란 말이 절로 쏟아져 나오게 되지요.
오늘 교감수녀님께서는 또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졸업생들이 너무도 잘 살아가고 있기에 현재 우리의 아이들도 기대해도 된다구요~
이 보다 더 행복할 수가 있을까요?
양업의 가족으로 만나 함께 울고 함께 웃던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제가 두 달 만에 글을 올리네요.
저희 집의 생활패턴과 식단까지 모두 바뀌어 제가 컴 앞에 앉을 시간이 별로 없었답니다.
항상 양업의 가족분들께 감사의 마음 가득하면서도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저희는 병원치료는 안하고 있어요.
병원에서는 짦게는 6개월~1년이라고 했고 길게는 2년~3년이라고 했어요.
방사선이나 항암치료가 단지 가족과의 시간을 연장시켜 줄 뿐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했어요.
고통속에서 지내는 것보다는 저희의 의지로 치유의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을 했지요.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될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요.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이냐가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것처럼 저희도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순간순간 감사합니다.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고 중요하기에 모든 것은 하느님께 맡기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충분히 아주 많이 행복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양업에서 충분히 행복하다면~
이 보다 더 좋을 수가 있을까요?
사랑은 기적입니다.
믿음도 기적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우리의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의 우리의 배우자를~
지금 이 순간 바라볼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행복이지요!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 행복하다면~
바로 그 곳이 천국이겠죠?
감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 마구마구 행복한 한별맘 수다였슴다!
주인공이신 신부님께서는 저녁진지를 제대로 못 잡수시기는 하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양업에서 치룬 행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수다를 떨며 도란도란 정겹게 준비한 음식들도 소중한 양식이었습니다.
네에, 신부님의 은경축 행사 잘 치루었습니다.
모두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며칠 전, 전 우리 교장신부님께서 쓰신 '뭐, 이런 자식들이 다 있어!' 책을 보았습니다.
눈물 콧물 흘리며 웃음보도 터트리며 울며 웃으며 책을 읽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연들이 있었을까?에 대해서는 그저 추측으로만 알고는 있었어요.
하지만 그 책을 읽으며 그간의 세월동안 정말 수많은 희노애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신부님 은경축 행사 시점과 함께 읽은 책이었기에 그동안의 사연들이 더욱 더 아름답게만 느껴졌지요.
신부님! 감사합니다.
신부님! 사랑합니다.
란 말이 절로 쏟아져 나오게 되지요.
오늘 교감수녀님께서는 또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졸업생들이 너무도 잘 살아가고 있기에 현재 우리의 아이들도 기대해도 된다구요~
이 보다 더 행복할 수가 있을까요?
양업의 가족으로 만나 함께 울고 함께 웃던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제가 두 달 만에 글을 올리네요.
저희 집의 생활패턴과 식단까지 모두 바뀌어 제가 컴 앞에 앉을 시간이 별로 없었답니다.
항상 양업의 가족분들께 감사의 마음 가득하면서도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저희는 병원치료는 안하고 있어요.
병원에서는 짦게는 6개월~1년이라고 했고 길게는 2년~3년이라고 했어요.
방사선이나 항암치료가 단지 가족과의 시간을 연장시켜 줄 뿐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했어요.
고통속에서 지내는 것보다는 저희의 의지로 치유의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을 했지요.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될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요.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이냐가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것처럼 저희도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순간순간 감사합니다.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고 중요하기에 모든 것은 하느님께 맡기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충분히 아주 많이 행복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양업에서 충분히 행복하다면~
이 보다 더 좋을 수가 있을까요?
사랑은 기적입니다.
믿음도 기적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우리의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의 우리의 배우자를~
지금 이 순간 바라볼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행복이지요!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 행복하다면~
바로 그 곳이 천국이겠죠?
감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 마구마구 행복한 한별맘 수다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