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립니다

작성자 : 이기옥 | 조회수 : 4,726 | 작성일 : 2008년 4월 19일

개교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행사 준비하시고 행사를 무사히 치루심도 축하드리고요.

10주년이 맞이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연들이 있었을까요?
현재의 학교로 자리잡기까지 겪어온 수많은 이야기들은 헤아릴 수도 없겠지요.

행사준비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지요.
성대한 잔치였다구 문식엄마에게 들었습니다.
큰행사를 근사하고 멋지게 해내셨다구요!

화창한 날씨에 어여쁜 양업동산에서 양업가족 모든분들의 정성으로 설레이는 흥분과 기쁨의 축제였겠네요.

기회되면 어제의 그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신부님께서 그 누구보다도 벅차고 뿌듯한 하루가 되셨겠어요.
신부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모두의 정성으로 치루신 개교10주년 행사도 양업고 역사의 한페이지에 기록되겠지요.


저희 부부는 병원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
천국이 따로 있을까? 싶은 마음이 들만큼 평화로운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마 월요일이면 조직검사 결과에 따른 치료일정을 알 수 있다했어요.

입원해서 치료를 진행할지, 퇴원 후 통근치료를 할 지를 알려준다 했어요.
치료 받으며 치유의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라파엘과 라파엘라는 치유의 천사라는 사실을 얼마 전 시우엄마께 들었어요.

치유의 천사들이 치유의 시간을 보냅니다.
기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치유되고 있지요.

제게 주신 초인적인 힘또한 치유의 기적이라고 믿습니다.

어제 별이가 제게  '엄마! 이 순간에 살자!' 란 문자를 보내왔어요.
집에 들리더라도 빨래도 하지 말고 그릇도 모아놓으래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다 할테니까, 엄마는 아빠만 신경쓰라네요.

순간순간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의 사랑의 기도와 정성의 기도의 힘에 저희 가족 굳건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후배가 양업홈 학부모게시판에 들렸대요.
감동이었다며 우리 학교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했어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믿어지지 않는다면서요.

얼마나 감사한지...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오늘이 시작됩니다.
아름다운 오늘 설레이는 마음으로 예쁘게 시작합니다.


개교10주년행사를 준비하신 한부모님들 애 쓰셨습니다.


치유의 천사 라파엘라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