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졸업생 학부모님들께
작성자 : 유영미 | 조회수 : 4,396 | 작성일 : 2008년 3월 27일
햇살이 따사로운 아름다운 오후입니다.
튜울립 잎사귀가 유난히도 푸르게 빛나고 있습니다.
가지가지 휘느러진 개나리나무에도 제법 노랗게 물들어 감에
완연한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합니다. 재잘재잘 새소리와 함께,
예수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참으로 고맙고 고마우신 양업고 졸업반 학부형님들
마음가득 감사인사 드립니다.
저는 하느님의 크나큰 사랑으로 양업고에 전과 같이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외에 다른 모든 분들은 그리움의 양업고로 남겠지요
1학년 엄마로서 학교에 가게 되지만 3년간 함께 해 주신 어머니들 생각이
자꾸만 떠올라 그립기만 합니다.
새로운 엄마들과는 아직 정도 들지 않고 서먹서먹 하기만 합니다.
'그때가 좋았는데' 혼잣말로 되새겨지곤 한답니다.
마지막 졸업날까지 보살펴 주심에 감사하는 마음 말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에 베풀어 주심에도 감당할 수 없음인데
마지막 날까지 베풀어 주심을 무엇으로 표현하리요.
학부형님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유니가 내일 일본에 갑니다.
신부님, 수녀님, 선생님들께서도 한마음 되어 유니의 크나큰 후원자들이셨기에
그분들에게도 거듭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분들의 보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
감사할 줄 아는 학생, 보답할 줄 아는 학생으로 살아가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그리운 학부형님들 늘 건강하시고
하느님의 영광이 각 가정에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2008. 3. 27 木
유영미 세시리아 드림
튜울립 잎사귀가 유난히도 푸르게 빛나고 있습니다.
가지가지 휘느러진 개나리나무에도 제법 노랗게 물들어 감에
완연한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합니다. 재잘재잘 새소리와 함께,
예수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참으로 고맙고 고마우신 양업고 졸업반 학부형님들
마음가득 감사인사 드립니다.
저는 하느님의 크나큰 사랑으로 양업고에 전과 같이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외에 다른 모든 분들은 그리움의 양업고로 남겠지요
1학년 엄마로서 학교에 가게 되지만 3년간 함께 해 주신 어머니들 생각이
자꾸만 떠올라 그립기만 합니다.
새로운 엄마들과는 아직 정도 들지 않고 서먹서먹 하기만 합니다.
'그때가 좋았는데' 혼잣말로 되새겨지곤 한답니다.
마지막 졸업날까지 보살펴 주심에 감사하는 마음 말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에 베풀어 주심에도 감당할 수 없음인데
마지막 날까지 베풀어 주심을 무엇으로 표현하리요.
학부형님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유니가 내일 일본에 갑니다.
신부님, 수녀님, 선생님들께서도 한마음 되어 유니의 크나큰 후원자들이셨기에
그분들에게도 거듭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분들의 보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
감사할 줄 아는 학생, 보답할 줄 아는 학생으로 살아가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
그리운 학부형님들 늘 건강하시고
하느님의 영광이 각 가정에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2008. 3. 27 木
유영미 세시리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