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의 별거 5일째....아빠의 일기.

작성자 : 유정미 | 조회수 : 4,564 | 작성일 : 2008년 3월 7일

용빈 어머니께...
교장 신부님의 졸업식날에 3학년선배를 둔 어머니로서 저희 새내기 1학년 어머니들께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기도의 힘으로 하느님의 사랑안에서 일치를 이루자'고 강조하시며 당부하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참 가슴에 와닿는 말이었답니다. 딸아이 아빠의 잔소리는 늘상 사랑이 가득담긴 애정표현(가벼운 쫑크)이오니 걱정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심판은 절대 없습니다.ㅎㅎ 이렇듯 관심가지고 기우하셔서 조언까지 해주시기에 옆지기 아내로서 살짝 고마운 마음 표현합니다. 선배님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