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요!
작성자 : 이기옥 | 조회수 : 4,499 | 작성일 : 2008년 3월 20일
저요~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요~
얼마나 자랑이 하고픈 지....
입이 얼마나 간질간질 했는지 몰라요.^*^
지난 토욜 아침이었어요.
아침식사를 하던 그날의 이야기를 꼭 하고 싶습니다.
한별이가 중3때 저희 부부에게 감동을 주었던 그 이후 또 엄청난 또 감동을 주었답니다.
한별이는 초등때부터 중2때까지 존경하는 인물이 이순신장군님 이었는데 중3때는 바뀌었어요.
이순신장군님이 아니고 부모님이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이야기 해 주어 저희 부부를 행복의 도가니에 빠트렸었지요.
그런데~
지난 주말 토욜 아침에는 이런 말을 하잖아요~
"엄마! 제가 엄마아빠를 잘 골라서 태어난 것 같아요!"
"그래? 한별이가 엄마아빠를 잘 골라서 태어났다는 말이지?"
현기증이 나도록 저희 부부에게 행복한 말을 해 주었답니다.
그날 한별이가 해 준 그 말이 하루 종일 귀에서 맴돌았었답니다.
"아~ 한별이는 엄마아빠를 잘 골라서 태어났다고 생각한다는 말이지? 한별이의 그 말을 들으니까 너무 좋다!" 그랬지요~
하루 온 종일 그 말이 귀에서 쟁쟁쟁 들리면서 제가 내린 결론은요~
"아~ 무조건 믿어주니까 우리 아들 별이가 스스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주도적 아이로 변화해가는 때가 오기도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예전에~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이란 책을 읽으면서~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무조건적으로 믿으면 되는구나~란 생각을 했었던 그때가 떠 오르더라구요~
지금은 스스로 자신의 삶을 알아서 찾아가는 내 아들이 되었구나!란 생각에 얼마나 흡족한지요~
있잖아요~
우리 아이들은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자신의 삶에 대해 끔찍이도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우리 교장신부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실 적에~
제가 얼마나 기쁘고 위안이 되었었는지 몰라요.
"2~3년 늦으면 좀 어떻습니까? 우리 아이들 기다려 주세요!"
전 믿어요~
그리고 이젠 정말 알아요~
우리 아이들은 우리 부모님들 보다 자신들의 진로에 대해,
자신들의 삶에 대해 얼마나 더 많이 고민하고 있음을 말입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선택한 양업은요~
아이들이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선택한 삶이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한 것이라는 것임을 우리 부모님들께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임을 절실히 깨닫고 느꼈답니다.
교장신부님께서 하신 말씀의 깊은 뜻을 깊이 깊이 감사합니다.
한별이는 대학에 가고 싶은 마음이 없다합니다.
자신이 좋아 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찾은 듯 해요.
하고 싶은 일, 좋아 하는 일!
삶의 목표를 스스로의 의지로 찾아가고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어떤 일이든, 무슨 일이든~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의지라면 엄마아빠는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겠다고 이야기 해 주었어요.
대학이 인생의 목표가 되길 원하지 않기에~
엄마인 저는 한별이 제 아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찾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 기쁘답니다.
삶의 목적이 대학이 아닌 자신이 원하고 좋아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지원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을 찾은 한별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그래서 이 공간에 이 글을 올립니다.
축하해 주세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찾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정말 기특하잖아요~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인 부모님의 신뢰만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임을 감히 말씀 드립니다.
자녀에게 엄마아빠를 잘 골라서 태어났다는 말을 들은 엄마가 행복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교장선생님!
그리고 양업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참? 근대요~
저 자랑할 만 하지요?
팔불출이라고 하셔도 할 수 없답니다. ㅎㅎ
^*^
부천에서 3학년 이한별엄마 글 올립니다.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요~
얼마나 자랑이 하고픈 지....
입이 얼마나 간질간질 했는지 몰라요.^*^
지난 토욜 아침이었어요.
아침식사를 하던 그날의 이야기를 꼭 하고 싶습니다.
한별이가 중3때 저희 부부에게 감동을 주었던 그 이후 또 엄청난 또 감동을 주었답니다.
한별이는 초등때부터 중2때까지 존경하는 인물이 이순신장군님 이었는데 중3때는 바뀌었어요.
이순신장군님이 아니고 부모님이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이야기 해 주어 저희 부부를 행복의 도가니에 빠트렸었지요.
그런데~
지난 주말 토욜 아침에는 이런 말을 하잖아요~
"엄마! 제가 엄마아빠를 잘 골라서 태어난 것 같아요!"
"그래? 한별이가 엄마아빠를 잘 골라서 태어났다는 말이지?"
현기증이 나도록 저희 부부에게 행복한 말을 해 주었답니다.
그날 한별이가 해 준 그 말이 하루 종일 귀에서 맴돌았었답니다.
"아~ 한별이는 엄마아빠를 잘 골라서 태어났다고 생각한다는 말이지? 한별이의 그 말을 들으니까 너무 좋다!" 그랬지요~
하루 온 종일 그 말이 귀에서 쟁쟁쟁 들리면서 제가 내린 결론은요~
"아~ 무조건 믿어주니까 우리 아들 별이가 스스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주도적 아이로 변화해가는 때가 오기도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예전에~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이란 책을 읽으면서~
있는 그대로의 아이를 무조건적으로 믿으면 되는구나~란 생각을 했었던 그때가 떠 오르더라구요~
지금은 스스로 자신의 삶을 알아서 찾아가는 내 아들이 되었구나!란 생각에 얼마나 흡족한지요~
있잖아요~
우리 아이들은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자신의 삶에 대해 끔찍이도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우리 교장신부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실 적에~
제가 얼마나 기쁘고 위안이 되었었는지 몰라요.
"2~3년 늦으면 좀 어떻습니까? 우리 아이들 기다려 주세요!"
전 믿어요~
그리고 이젠 정말 알아요~
우리 아이들은 우리 부모님들 보다 자신들의 진로에 대해,
자신들의 삶에 대해 얼마나 더 많이 고민하고 있음을 말입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선택한 양업은요~
아이들이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선택한 삶이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한 것이라는 것임을 우리 부모님들께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임을 절실히 깨닫고 느꼈답니다.
교장신부님께서 하신 말씀의 깊은 뜻을 깊이 깊이 감사합니다.
한별이는 대학에 가고 싶은 마음이 없다합니다.
자신이 좋아 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찾은 듯 해요.
하고 싶은 일, 좋아 하는 일!
삶의 목표를 스스로의 의지로 찾아가고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어떤 일이든, 무슨 일이든~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의지라면 엄마아빠는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겠다고 이야기 해 주었어요.
대학이 인생의 목표가 되길 원하지 않기에~
엄마인 저는 한별이 제 아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찾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 기쁘답니다.
삶의 목적이 대학이 아닌 자신이 원하고 좋아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지원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자신이 좋아 하는 일!을 찾은 한별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그래서 이 공간에 이 글을 올립니다.
축하해 주세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찾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정말 기특하잖아요~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인 부모님의 신뢰만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임을 감히 말씀 드립니다.
자녀에게 엄마아빠를 잘 골라서 태어났다는 말을 들은 엄마가 행복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교장선생님!
그리고 양업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참? 근대요~
저 자랑할 만 하지요?
팔불출이라고 하셔도 할 수 없답니다. ㅎㅎ
^*^
부천에서 3학년 이한별엄마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