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업 SQ(영성지수)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4,679 | 작성일 : 2007년 6월 20일
<P align=left>이곳 양업은 가톨릭 대안학교 입니다. 다른 대안학교와 다른점은 SQ (영성지수)교육이 있다는 점입니다. 다음 글은 인천교구 신부님이 인천교구 주보에 쓰신 좋은 글이라 소개 합니다. </P>
<P align=left><EM><STRONG>양업을 선택한 여러분은 선택받은 학생들입니다</STRONG></EM></P>
<P align=left>SQ(영성지수)를 키워야 똑똑한 아이 <BR>2007년 포스코 청암재단에서는 ‘제1회 포스코 청암상’ 교육부분 수상기관으로 논산 대건고등학교를 뽑았다. 인성교육과 학력신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조화시켜 공교육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는 것이 시상의 이유이다. 가톨릭계 학교로서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이웃 나라에서도 밴치마킹을 한다니 이러한 성공적인 학사운영에는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P>
<P align=left>가톨릭 학교교육은 다른 학교교육에 비해서 나름대로의 인성교육에 힘을 쏟고 있기는 하지만, 사회 분위기와 여건상 많은 경우 타 학교와 마찬가지로 입시위주의 획일적인 교육에 휩쓸려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이 학교의 학교장인 강석준 미카엘 신부는 끊임없이 학생들을 올바른 품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 그리스도교적 SQ(영성지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BR></P>
<P align=left>인간의 지능은 IQ(지능지수), EQ(감성지수) 혹은 이 두 요소 상호작용만으로는 일상적인 삶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문제들의 복잡성을 완전히 설명할 수 없을뿐더러, 인간의 영적인 내면세계와 상상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설명하기란 더욱 더 어렵다. 현재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일련의 과학적 자료들은 인간지능에 IQ와 EQ 외에 제3의 ‘Q’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즉 인간지능에 대한 완전한 이해는 영성지능, 줄여서 SQ라고 부르는 것을 포함하여 논의함으로써 완전해질 수 있다. SQ란 우리가 어떤 의미와 가치의 문제를 다루고 해결하려 할 때 사용하는 인간지능, 인간의 행동과 삶을 광범위하고 풍부한 의미의 풍요심리 속에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는 지능, 그리고 어떤 일련의 행동이나 삶의 경로가 다른 것보다 의미 있다고 평가할 수 있게 하는 지능을 말한다. </P>
<P align=left>인간은 SQ를 사용함으로써 창의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유연성과 상상력, 그리고 창조적인 자발성이 요구될 때 바로 SQ가 필요하다. 우리는 실존적인 문제들, 자신의 과거 습관, 신경증세나 질병, 슬픔의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한계라고 느껴지는 문제들을 다룰 때 SQ를 사용한다.</P>
<P align=left>그런데 바로 종교교육이 큰돈 들이지 않고 SQ를 키우는 교육이다.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역경을 겪어 보지 못한 세대이다. 기다릴 줄 모르고, 어려움이 있으면 쉽게 좌절하고 포기한다. 그래서 부모들은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 아이들에게 역경을 체험시켜 준다. 해병대 훈련에 보내고, 래프팅을 시키고, 극기훈련을 시키는 등…. 아이들과 청소년을 상담하는 전문가들은 아이의 인생에는 적당한 역경과 극복이 필요한데, 학교의 종교교육이 삶의 탄력성(resilience)을 향상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대부분 인정한다. </P>
<P align=left>아이들이 성당에서 놀며 같은 또래와 함께 교리교육을 받고 있는 시간은 아이의 SQ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시간이다. 토요일, 학원에서 영어요약수업을 받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주일학교에 다니는 것임을 부모는 자녀가 성장하고 교회를 떠나 냉담하고 있을 때 깨닫는다.<BR><BR></P>
<P align=left><EM><STRONG>양업을 선택한 여러분은 선택받은 학생들입니다</STRONG></EM></P>
<P align=left>SQ(영성지수)를 키워야 똑똑한 아이 <BR>2007년 포스코 청암재단에서는 ‘제1회 포스코 청암상’ 교육부분 수상기관으로 논산 대건고등학교를 뽑았다. 인성교육과 학력신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조화시켜 공교육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는 것이 시상의 이유이다. 가톨릭계 학교로서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이웃 나라에서도 밴치마킹을 한다니 이러한 성공적인 학사운영에는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P>
<P align=left>가톨릭 학교교육은 다른 학교교육에 비해서 나름대로의 인성교육에 힘을 쏟고 있기는 하지만, 사회 분위기와 여건상 많은 경우 타 학교와 마찬가지로 입시위주의 획일적인 교육에 휩쓸려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이 학교의 학교장인 강석준 미카엘 신부는 끊임없이 학생들을 올바른 품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 그리스도교적 SQ(영성지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BR></P>
<P align=left>인간의 지능은 IQ(지능지수), EQ(감성지수) 혹은 이 두 요소 상호작용만으로는 일상적인 삶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문제들의 복잡성을 완전히 설명할 수 없을뿐더러, 인간의 영적인 내면세계와 상상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설명하기란 더욱 더 어렵다. 현재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일련의 과학적 자료들은 인간지능에 IQ와 EQ 외에 제3의 ‘Q’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즉 인간지능에 대한 완전한 이해는 영성지능, 줄여서 SQ라고 부르는 것을 포함하여 논의함으로써 완전해질 수 있다. SQ란 우리가 어떤 의미와 가치의 문제를 다루고 해결하려 할 때 사용하는 인간지능, 인간의 행동과 삶을 광범위하고 풍부한 의미의 풍요심리 속에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는 지능, 그리고 어떤 일련의 행동이나 삶의 경로가 다른 것보다 의미 있다고 평가할 수 있게 하는 지능을 말한다. </P>
<P align=left>인간은 SQ를 사용함으로써 창의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유연성과 상상력, 그리고 창조적인 자발성이 요구될 때 바로 SQ가 필요하다. 우리는 실존적인 문제들, 자신의 과거 습관, 신경증세나 질병, 슬픔의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한계라고 느껴지는 문제들을 다룰 때 SQ를 사용한다.</P>
<P align=left>그런데 바로 종교교육이 큰돈 들이지 않고 SQ를 키우는 교육이다.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역경을 겪어 보지 못한 세대이다. 기다릴 줄 모르고, 어려움이 있으면 쉽게 좌절하고 포기한다. 그래서 부모들은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 아이들에게 역경을 체험시켜 준다. 해병대 훈련에 보내고, 래프팅을 시키고, 극기훈련을 시키는 등…. 아이들과 청소년을 상담하는 전문가들은 아이의 인생에는 적당한 역경과 극복이 필요한데, 학교의 종교교육이 삶의 탄력성(resilience)을 향상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대부분 인정한다. </P>
<P align=left>아이들이 성당에서 놀며 같은 또래와 함께 교리교육을 받고 있는 시간은 아이의 SQ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시간이다. 토요일, 학원에서 영어요약수업을 받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주일학교에 다니는 것임을 부모는 자녀가 성장하고 교회를 떠나 냉담하고 있을 때 깨닫는다.<BR><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