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사업이 큰 사업이냐?나의 사업이 큰 사업이냐?

작성자 : 허미옥 | 조회수 : 3,330 | 작성일 : 2006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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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size=-1><FONT color=#000000 size=2>한달 동안 사용한 핸드폰 요금의 청구서를 받았습니다.<BR>나의 요금보다 두배나 많은 아내의 청구액을 보며 <BR>" 집에서 살림하는 여자가 사업하는 남편보다 두배나 많은 전화요금을 내야한다니 이거 큰 문제있는거 아냐?" <BR>아내는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BR>몇 일을 두고 장난처럼 재미있다고 한마디씩 내뱉곤 했습니다만 아내는 그때 마다 아무말이 없었습니다.<BR><BR>새벽에 일어나기가 싫어서, 또는 게으름을 피다 걸어갈수 있는 우리성당의 미사를 놓치고 자동차를 타고 다른 본당 미사에 가야하면<BR>아내가 알려 줍니다 "조금만 정신을 차리면 이렇게 기름값을 낭비안해도 되잖아요" 그때마다 저는 아무대답을 못합니다.<BR><BR>그날은 아내가 외출했고 혼자 집에서 꾸물 대다가 또 미사를 놓쳤고 혼자 자동차를 끌고 다른 본당에 미사참례하러 갔습니다<BR>운전하며 아내가 옆에 있었으면 또 기름값 낭비했다고 한 소리 했을거라 생각하며 주차를 시키고 성당계단을 올라갔습니다<BR>그러면서 속으로 " 지는 살림이나 하면서 전화요금이나 낭비하면서..." 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BR><BR>"엘디! 너의 사업이 큰 사업이냐? 나의 사업이 큰 사업이냐?"<BR><BR>계단을 오르다가 멈추었습니다 "예수님! 잘못했습니다"<BR><BR>아주 작은 사건이었지만 엄청난 회개를 해야 했습니다<BR>예수님은 저에게 차근 차근 조목 조목 말씀해주셨습니다.<BR>집안 살림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귀한 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실천인지 모르느냐? <BR>예수님께서 맡겨 주신 소임을 하잖게 생각한 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BR>돈 버는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근본적으로 잘못된 가치관을 갖고 살고 있니?<BR>그렇게 바쁜 집안살림을 하면서도 하느님의 사업을 열심히 하는 아내를 박해 했구나!!<BR><BR>예수님 !! 다음부터는, 절대로 "집에서 살림하는 여자가"라는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BR><BR>*포콜라레 이상을 사는 한 형제의 경험담이 아름다와서 퍼왔습니다. </FONT></FONT></P>
<P><FONT size=2>양업의 아버님들 어떠세요?^^</FONT></P></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