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서로를...
작성자 : 안영희 | 조회수 : 3,504 | 작성일 : 2006년 7월 18일
<P>연일 장대비로 앞강,뒷강, 집옆뚝방에서 콸콸 흐르는 물소리가 불안한 마음으로 바뀔즈음 양업에서 교장신부님의 전화를 선두로 부자캠프에서 서로를 나누었던 학부모님들의 안부전화가 울립니다.</P>
<P>3일간 집 비워두고 (양어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끊겨 고립될까봐) 뜻하지 않는 휴가(?)보내는 우리 4식구의 마음엔 주변의 따뜻한 보둠으로 황량하고 당혹스러움은 밀려가고 감사한마음으로 지낼수 있었습니다.집에들어와보니 정말 우리 양어장은 너무도 안온하게 있어야할곳에 모든것들이 안전하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감사.감사입니다. 이 모두가 주변의 관심과 기도 덕분입니다. 장마비가 오르락 내리락 전라도, 충청도를 내려간다고 하니 우리식구들, 특히 남편과 범준이는 양업고걱정으로 그밤에 전화할까? 어쩔까?</P>
<P>오늘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하염없이 내리는 빗줄기 바라보시는 사진뵙고 마음한곳 찡~하게 와닿습니다.장맛비 빨리 물러가고 우리 양업고 식구들 방학중에 만나뵙길 기도중에 담아봅니다.비 피해에 양업가족들이 안전하길 바라며 어젯밤 오랜만에 집에 들어와 불렀던 성가를 생각합니다.</P>
<P>"거친파도 날 향해와도 주와 함께 날아오르리,폭풍가운데 나의 영혼 잠잠하게 주 보리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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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일간 집 비워두고 (양어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끊겨 고립될까봐) 뜻하지 않는 휴가(?)보내는 우리 4식구의 마음엔 주변의 따뜻한 보둠으로 황량하고 당혹스러움은 밀려가고 감사한마음으로 지낼수 있었습니다.집에들어와보니 정말 우리 양어장은 너무도 안온하게 있어야할곳에 모든것들이 안전하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감사.감사입니다. 이 모두가 주변의 관심과 기도 덕분입니다. 장마비가 오르락 내리락 전라도, 충청도를 내려간다고 하니 우리식구들, 특히 남편과 범준이는 양업고걱정으로 그밤에 전화할까? 어쩔까?</P>
<P>오늘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하염없이 내리는 빗줄기 바라보시는 사진뵙고 마음한곳 찡~하게 와닿습니다.장맛비 빨리 물러가고 우리 양업고 식구들 방학중에 만나뵙길 기도중에 담아봅니다.비 피해에 양업가족들이 안전하길 바라며 어젯밤 오랜만에 집에 들어와 불렀던 성가를 생각합니다.</P>
<P>"거친파도 날 향해와도 주와 함께 날아오르리,폭풍가운데 나의 영혼 잠잠하게 주 보리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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