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오진솔맘)
작성자 : 조현순 | 조회수 : 3,328 | 작성일 : 2006년 6월 1일
<DIV id=AllPage>
<P><IMG src="http://www.yangeob.hs.kr/UpLoadFiles/그림6.jpg"></P>
<P>찬미예수님~</P>
<P>사랑하는 진솔에게</P>
<P>항상 착하고 마음이 따뜻한 우리 진솔이!</P>
<P>이제 진솔이가 양업의 식구가 된지도 벌써 3개월이 되어가는구나. 엄마, 아빠는 네가 이 양업에 들어간 후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한 점이 정말 많았단다.새로운 친구들과는 잘 사귀고 있는지? 선생님 수녀님 신부님 말씀은 잘 듣는지? 학교에서 주는 음식은 남기지 않고 잘 먹는지? 선배들과의 생활은 어떤지? 말이야.</P>
<P>네가 제주도에서 초등학교에 다닐때 잦은 외국생활로 인해서인지 우리말이 느리고 서툴러서 다른 친구들로 부터 가끔 오해를 받기도 하고 놀림을 받기도 했던 너를 생각하면 이렇게 불한 한 마음이 든것도 당연하겠지.</P>
<P>그러나 주말마다 집으로 돌아온 너의 만족스런 양업의 생활 이야기를 들으면서 또, 지난 번 즐거웠던 연극대회와 아름다운 성모님상 아래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열심히 묵주기도 드리는 너희들의 모습을 보면서 성모님께서 아들 예수님께 품으셨던 그 희망을 엄마도 느낄 수 있었단다.</P>
<P>진솔아!</P>
<P>작년 이 맘때 혼자서 검정고시 준비하면서 무척 힘들었지? 열심히 노력하고 참아준 진솔이가 무척 대견스럽고 고마웠단다. 이제 우리 가족이 간절히 바라던 양업의 가족이 되어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적응해 나아가고 점점 행복해 하는 너의 모습을 볼 때마다 엄마 아빠도 참 기쁘고 행복하단다. 네가 어떠한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너를 믿고 깊이 사랑하며 함께 해주는 양업의 가족들과 열심히 생활하기를 바란다.</P>
<P>성모님의 아름다운 향기가 감도는 이동산에서 친구들과 더불어 꿈과 희망을 펼치는 진솔이의 모습을 그려본다. 엄마는 너를 위해 또 양업의 모든 가족을 위해 열심히 기도드릴께!</P>
<P><EM><STRONG>2006년 5월 30일 아름다운 성모의 밤 엄마가</STRONG></EM></P></DIV><BR>
<P><IMG src="http://www.yangeob.hs.kr/UpLoadFiles/그림6.jpg"></P>
<P>찬미예수님~</P>
<P>사랑하는 진솔에게</P>
<P>항상 착하고 마음이 따뜻한 우리 진솔이!</P>
<P>이제 진솔이가 양업의 식구가 된지도 벌써 3개월이 되어가는구나. 엄마, 아빠는 네가 이 양업에 들어간 후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한 점이 정말 많았단다.새로운 친구들과는 잘 사귀고 있는지? 선생님 수녀님 신부님 말씀은 잘 듣는지? 학교에서 주는 음식은 남기지 않고 잘 먹는지? 선배들과의 생활은 어떤지? 말이야.</P>
<P>네가 제주도에서 초등학교에 다닐때 잦은 외국생활로 인해서인지 우리말이 느리고 서툴러서 다른 친구들로 부터 가끔 오해를 받기도 하고 놀림을 받기도 했던 너를 생각하면 이렇게 불한 한 마음이 든것도 당연하겠지.</P>
<P>그러나 주말마다 집으로 돌아온 너의 만족스런 양업의 생활 이야기를 들으면서 또, 지난 번 즐거웠던 연극대회와 아름다운 성모님상 아래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열심히 묵주기도 드리는 너희들의 모습을 보면서 성모님께서 아들 예수님께 품으셨던 그 희망을 엄마도 느낄 수 있었단다.</P>
<P>진솔아!</P>
<P>작년 이 맘때 혼자서 검정고시 준비하면서 무척 힘들었지? 열심히 노력하고 참아준 진솔이가 무척 대견스럽고 고마웠단다. 이제 우리 가족이 간절히 바라던 양업의 가족이 되어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적응해 나아가고 점점 행복해 하는 너의 모습을 볼 때마다 엄마 아빠도 참 기쁘고 행복하단다. 네가 어떠한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너를 믿고 깊이 사랑하며 함께 해주는 양업의 가족들과 열심히 생활하기를 바란다.</P>
<P>성모님의 아름다운 향기가 감도는 이동산에서 친구들과 더불어 꿈과 희망을 펼치는 진솔이의 모습을 그려본다. 엄마는 너를 위해 또 양업의 모든 가족을 위해 열심히 기도드릴께!</P>
<P><EM><STRONG>2006년 5월 30일 아름다운 성모의 밤 엄마가</STRONG></EM></P></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