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4월의 교육을 다녀와서

작성자 : 조혜련 | 조회수 : 3,427 | 작성일 : 2005년 4월 10일

  지난 우리의 모임하는날  아침부터 꾸물꾸물하던 날씨가 밤늦게 구질구질한 빗줄기로 바뀌었죠?      형진이 맘과  많은 시간대화 하면서 조급해진 마음을 어떻게 달랠수 있을까 ?  우리 양업학교 학생들의 있는그대로를
지켜보기 힘들어하는 형진맘을 누가 이해할수 있을까 생각 많이하고 좀더쉽게 표현을 해서라도 달래고 싶었지만,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불랙홀에 빠지면 아무것도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이 우리의 특성이지요.
  요즘  노령사회, 장수사회 라고들 하지요  우리는 80세는 기본이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100세가 기본!!  청소년기 일 이년 잠깐 쉬어 간들 인생의 보약을 먹는 시기라 생각해봅시다.  보약을 먹은 사람과 먹지않은사람과의 건강의 차이가 있듯 인성교육을 받은 우리아이들과 일반학교 아이들과의 차이는 감히 누가 비교하겠습니까?      양업을 사랑하는 교장신부님과 교감수녀님, 모든선생님들을 뵙고 내아이처럼 소중한 양업의 학생들을 만나게되는 매월첫번째 수요일은  예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로하고 기다리며 이런 저런 생각에 가슴설레게했던것 같은 날이랍니다.  5월달 우리의 만남이 있는 날은 산과 들이 축하해 활짝 웃으며 축하해 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