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제2회 ME 주말을 축하드리며

작성자 : 윤병훈 | 조회수 : 3,424 | 작성일 : 2005년 4월 27일

+ 찬미예수님

사랑하올 학부모님
꽃이 피고 지고, 그리고 앞다투어 예쁜 새싹이 돋아나는 봄날
세상이 한층 아름다워 하느님의 사랑에  찬미와 감사를 드리니다.
우리는 두번째 학부모 주말을 준비해 왔습니다.
때론 우리 주말을 준비하며 초조하고 잘 이루어질까 하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전국 ME 담당자 부부로부터 전화가 오면 어느 부부가 "간다. 안간다"하고 있다며 불안한 소식을 접할 때면 이 주말이 잘 될 수 잇을까 불안하고 초조해서 걱정이 되어 기도가 절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어째튼 어려움 중에도 ME 주말에  응답하신 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일도 중요하지만 부부의 관계성과 친밀성이 중요하다고 다짐하며 서로에게 배려를 아껴주지 않으신 부부님들은 이번 주말을 통하여 신혼 초에 간직했던 아름다움도 간직하고 돌아 올 것입니다.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주말 초대를 다시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