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다녀왔습니다! (테마여행3.4~5)

매년 학년초에 실시하는 테마여행은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의 친교와 공동체성을 기르기 위해  강화 "바다의 별" 청소년 수련관으로 전교생과 교사들이 다녀왔습니다. 매년 다르게 실시되는 테마여행이지만 왠지 모르게 올해의 테마여행을 상당히 정적이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진지하고 조용했는지...........

공동체 체험을 위한 추적놀이.... 수련원10만평을 1.2.3학년 혼합 조원들이 헤집고 다니느라고 땀과 추위에 덜덜......., 홈별 특색있는 십계명 발표,  각양 각색의 홈별 장기자랑(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코피까지 흘러도 웃음으로........ㅎ), 만다라로 만나는 상처 받은 나의 모습과 희망(아주 진지했습니다. 지도하신 수녀님도 놀라셨다고.......), 오랫만에 전교생들이 함께 모여 앉아 자신을 들여다 보는 시간은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