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선인장 꽃, 사랑을 꿈꾸다

작성자 : 이윤우 | 조회수 : 3,933 | 작성일 : 2007년 8월 25일

이글을  읽고나니 괜히 눈시울이 불어지고 콧끝이 찡해옵니다  결혼한지 17년이 지났고 연연생 아이들을 둔 엄마 입니다.  저도 가끔 사막에 홀로 서있는 선인장 같다는 생각을 하곤 했답니다. 아이들이 이제 중2 중1 남학생과 여학생을 두었습니다. 아이들이 사랑 스럽고 이 아이들 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마음 이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은 부모인지 항상 갈팡질팡하며 지내 오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하느님께 의탁하고 다 맡아 달라고 기도하고 하소연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고 점점 아이들과 대화가 되지않고  남편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모습에서 실망하고 섭섭 하기고 합니다.
이세상 엄마들 대부분이 비슷하겠지요 아이들이 신앙안에서 늘 행복하게 자라기를 기도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