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훈 베드로신부님의 은경축 행사를 마치고...

작성자 : 양혜숙 | 조회수 : 4,258 | 작성일 : 2008년 7월 2일

모두들 안녕하시죠?
3학년 총무입니다.

6월 29일 양업고등학교 교장 신부님의 은경축 미사와 축하연을
성대히 마치도록 해 주신 주님과 주교님 함께 해 주신 모든 신부님 수녀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신부님을 뵈었더니 첫 말씀이 " 날씨가 환상이지요?" 라며 환한 웃음을 건네 주셨습니다.
신부님의 그 환한 웃음이 그날 하루를 정말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양업의 모든 학부모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함께하신분들께도 감사드리고 멀리서 함께하지 못한 마음을 전화로 안타까움을 전한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양업은 학생뿐아니라 학부모 공동체도 매우 중요한 학교임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마치고나니 3학년이 아쉽네요.
그러나 더 훌륭한 후배 부모님들이 계서서 웃으며 졸업할 수 있겠어요.
(아직 6개월이나 남았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려요.
수업에 학생지도에 초청장에 행사준비에 많이 힘드셨죠?
그 노고 잊지 않겠습니다.

행정실과 식당의 이모님들 정말 고밉습니다.
저희가 힘들어 하는 일을 척척 해 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학부모님들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전국에서 모여도 가까운 지척인양 정해진 시간이면 척척 나타나시니
그보다 더 큰 힘이 어디있겠어요.

그리고 1,2학년 총무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3학년 학부모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독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동형이를 대신해 참석해주신 동형이 아빠 고맙습니다.
필설로는 다 할 수 없어 이만 줄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양업에서 우리 아이들이 언제까지나 행복 할 수 있도록
석산 개발 저지를 위해서도 다같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합시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