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집회를 다녀와서

작성자 : 유경희 | 조회수 : 4,253 | 작성일 : 2008년 8월 31일

안녕하십니까??
토욜, 일욜만 되면 뭐가 그리 바쁜지 정신이 없네요.

29일 금욜 중요한 행정심판 결정이 2시에 도청에서 있으니 부모님들의 참여를 부탁했는데 너무 민망한 숫자가 참여를 하여 죄송스러웠습니다.

학생들도 수업을 뒤로하고 참여하고
옥산 환희리 주민들도 연세 있으신 분들까지 힘을 보테시고
주변 성당 천주교 신자들도 참여하시고
총대리 신부님과 주변 신부니믈도 오셨는데......
우리가 주 였으면 어찌 하였을까 아찔 하였습니다.

월말이고
멀고 바쁜거 가만하고도 너무 심한 숫자에 민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한 결과가 좋게 나와서 참 다행입니다.

이제 이런 집회는 하지 않아도 되는지 몇번더 해야 되는진 모르겠지만
부모님들께선 우리 아이들의 편안한 학교생활을 위해 조금더 힘을 보테어 주셨으면 합니다.

원래 행정심판은 서류심사만 하기때문에 승산이 없다고들 했습니다만,
그날 9시 MBC뉴스에서 양업고 에서낸 행정심판이 보류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물론 참석하진 못했지만 맘 만은 함께하신줄압니다.^^*

그동안 생업을 포기하다시피한 위원장님과 학교관계자님들께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이들은 나오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담부턴 부모님들의 적극적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