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교육을 다녀와서

작성자 : 박미옥 | 조회수 : 2,727 | 작성일 : 2005년 4월 7일

학교의 분위기가 새내기들의 생기발랄하고 밝은 인사속에서
꽉 찬 느낌과 다시 새로워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발전과 되돌아가기를 반복하면서 철들어가고 있고 자리잡아가고
있는데,  더 멀리 뛰어 나가기위해 잠깐 뒷걸음질 한 것인데,
또 조급해진 마음은 기다리지 못하고 성급한 결과를 기대하며
부담스럽고 불편한 관계를 만들어 상처를 남겼다는 반성을 했습니다
3학년 태진맘과 함께 차를 타고 오가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한 숨 들이쉬어 여유를 갖게 됩니다.  늘 고맙슴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총무님으로 뵈었던 졸업생  준우맘께서 들려주신 경험의 말씀들이 너무나 공감을 느끼게하였고 다시 힘을 얻게
해줬습니다.  시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2학년 중간둥이들이 양업의 꽉찬 안꼬 역할을 잘 해서
멋지고 아름다운 양업의 한 해를 가꾸어가길 간절히 기도하면서
바빠서 참석하지 못한 2학년 부모님들 다음 달에는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운 얼굴들도 많습니다!
형진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