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티성지에서 미사를 드렸습니다.
김웅렬 신부님께
성지의 유래와 역사, 의미에 대해 강론을 듣고 뜻깊은 공부를 했습니다.
다음으로
4번의 박해 동안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신앙을 증거했던
선대 교우들이 마지막 박해 때 순교하신 자취가 남아있는
성지를 순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한 달에 3일도 주무시지 않고
교우들을 돌보시러
걸어서 엄청난 거리를 다니시다가 돌아가신
최양업 신부님의 영성을 배우고
가슴에 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틀간 3학년 학생들이 많이 생각하고 깨닫고 감동받고 성장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