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교과 21기 가족캠프 소식을 전합니다.

작성자 : 양업고 | 조회수 : 2,468 | 작성일 : 2019년 8월 2일

7월 13~14일, 21기의 두 번째 가족 캠프이자 마지막 가족캠프가 있었습니다. 금요일에 학생들이 각자의 집으로 귀가를 한 후에 21기 가족들과 함께 농은 수련원으로 향했습니다. 짐 정리 및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모든 활동들은 진행이 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어우러져 가며 하는 프로그램이 많았습니다. 프로그램 순서는 레크레이션, 21기 우리들의 이야기,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저녁 식사 후에 가족관계, 별빛보기, 자유시간 (영화시청 / 친목 도모)가 첫 날 진행되었고 둘째 날은 가족 올림픽 1,2 , 점심 식사 후에 캠프 마무리와 마침 미사를 진행했습니다.

  오재연 학생은 자신에게는 첫 번째 가족 캠프이지만 가족끼리 모여서 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의외였다고 인터뷰에 응답을 해주었습니다. 양다빈 학생은 일정이 너무 많아서 힘들고 지쳤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작년보다 훨씬 재밌었고 물놀이가 가장 기억에 잘 남는다고 표현했습니다. 21기 학부모 대표는 캠프 준비단끼리 같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없어서 힘들었지만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40명 모두가 아들, 딸로 느껴진 가족 캠프이었다고 했습니다.

 작년보다 단합을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았고 실제로도 '함께'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양업 가족이 1박 2일동안 즐기고 행복하게 21기를 조금 더 하나되도록 만들어 준 계기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기사작성: 21기 김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