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교과 청소년 성장 프로그램 소식을 전합니다.
작성자 : 양업고 | 조회수 : 2,191 | 작성일 : 2019년 3월 13일
안녕하세요 양업가족 여러분~
지난 3월 11일과 12일에는 22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성장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윤민서 친구의 소감과 함께 그 날의 장면을 알려드립니다.
청소년 성장 프로그램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는 지루한 이름 같다고 생각했다. 영어로 YQMT라고 하는데 YMCA인지 YQMP인지 헷갈리기도 했다 그렇게 기대하지 않고 들어간 첫 수업 시간에 저는 나의 지금까지의 생각들을 바로 없애 주었다. 백** 선생님께서는 자신을 BTS라고 소개하시며 수업 분위기를 재미있게 풀어 주셨다. 그리고 ‘저는 ~~~입니다.’라는 진부한 자기소개가 아닌 좋아하는 것 지금 먹고 싶은 것 같은 것을 이야기하는 자기소개를 했다. 친구들을 더 자세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즉, 자기의 속에 있던 여러 욕구들을 설명해 주면서 자기를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그냥 가만히 앉아 이런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닌 내가 직접 생각하고 내 생각을 발표는 생생한 수업을 통해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수업을 만들어 주셨다. 청소년 성장 프로그램! 다시 생각해 보니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아는 것도 많아지고 발표를 통해 당당하게 앞에 서는 것도 배웠다. 참 이상하다 지금까지 논 것 같은데 배운 것은 산더미다. 역시 노는 것 속에는 배움이 있나 보다 다음에 이런 프로그램이 없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양업고등학교는 이런 살아 있는 교육을 해서 다시 한번 입학하게 잘 드는 생각이 들었다.
기사 작성: 22기 윤 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