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행사 초복에~
작성자 : 김경숙 | 조회수 : 1,387 | 작성일 : 2010년 7월 21일
초복을 기하여~
밤낮 꼬끼오를 외치며 우리의 청각이 건재함을 일러주었던 수탉 2마리와..
병아리와 함께 살던 암탉 2마리를 잡았습니다.
옥산 성당에 계시는 자매님을 새벽녁에 살며시 불러내어 아직도 잠이 덜깬 채 댕기는 수탉을 큰 잠자리채로 몸을 휘리뤽 날려서 잡았는데 저는 얼른 노끈을 가져다 건네 주었고 큰 비닐 푸대에 넣었습니다.
원래는 수탉만 잡기로 하였는데 ..에게게..너무 살이 없는지라.. 누구 코에 붙혀???
하는 자매님의 말에 운동장에 위치한 닭장을 손짖하며 살며시 함께 들어가 뜻밖의 손님의 방문에 놀라 깃털 훨훨~날리며 공중전의 시츄에이션을 연출하는 암탉을 조용히 잡아 나왔습니다.
몹쓸 주인님!!!!!
3마리는 닭도리탕으로..
1마리는 삼계탕으로 끓였는데 풀어지지 않아 6시간을 푹 고았습니다..살이 을매나 탱탱한지...ㅎㅎㅎ
이제는 수탉 1마리와 그뒤를 열심히 따라 댕기는 암탉 1마리만 남았습니다.
더욱더 씩씩하게 다니는 양업의 닭들!
중복과 말복에도 잘 지나야 될텐데~ ㅎㅎㅎ
밤낮 꼬끼오를 외치며 우리의 청각이 건재함을 일러주었던 수탉 2마리와..
병아리와 함께 살던 암탉 2마리를 잡았습니다.
옥산 성당에 계시는 자매님을 새벽녁에 살며시 불러내어 아직도 잠이 덜깬 채 댕기는 수탉을 큰 잠자리채로 몸을 휘리뤽 날려서 잡았는데 저는 얼른 노끈을 가져다 건네 주었고 큰 비닐 푸대에 넣었습니다.
원래는 수탉만 잡기로 하였는데 ..에게게..너무 살이 없는지라.. 누구 코에 붙혀???
하는 자매님의 말에 운동장에 위치한 닭장을 손짖하며 살며시 함께 들어가 뜻밖의 손님의 방문에 놀라 깃털 훨훨~날리며 공중전의 시츄에이션을 연출하는 암탉을 조용히 잡아 나왔습니다.
몹쓸 주인님!!!!!
3마리는 닭도리탕으로..
1마리는 삼계탕으로 끓였는데 풀어지지 않아 6시간을 푹 고았습니다..살이 을매나 탱탱한지...ㅎㅎㅎ
이제는 수탉 1마리와 그뒤를 열심히 따라 댕기는 암탉 1마리만 남았습니다.
더욱더 씩씩하게 다니는 양업의 닭들!
중복과 말복에도 잘 지나야 될텐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