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행사 20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2016년 12월 10일은 양업의 새로운 가족이 된 20기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떨리는 마음을 안고 학교를 찾아왔을 텐데요 친구들의 얼굴에는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넘사넘끼 교실에서 이름표를 받고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신관을 둘러보는 20기 친구들의 모습은 마치 '설레임'이라는 단어를 연상시키게 했습니다. 토마스관에 도착하기까지는 이미 캠프에서 만나서 구면인 친구부터 처음 보는 뉴페이스들까지 서로 서로를 스캔하고 서로에게 첫인상을 남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교장선생님과 학생회장단의 말을 들으며 자신의 부모님과 이야기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계획을 점차 구체적으로 세우고 있는 모습들이 선배의 눈에는 그저 귀여워 보이기만 하네요^^. 이제 개학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20기 친구들은 양업고 1학년으로서의 생활을 준비 하게 될텐데요 그들의 계획과 다짐이 행복한 학교생활의 튼튼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20기 친구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기사작성 20대 학생회장 이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