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행사 2017년 5월 18일의 성모의 밤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작성자 : 양업고 | 조회수 : 2,913 | 작성일 : 2017년 5월 20일

찬미 예수님!

세상의 색깔이 다양해지는 5월은 성모님의 달입니다.

518, 성모님의 자비로운 은총에 감사드리며 양업 가족들은 성모의 밤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행사 시작 전 전교생이 함께 의자를 나르고, 그 의자를 행사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편안히 앉을 수 있도록 깨끗이 닦는 등 행사 준비를 하며 성모님의 품안에서 존중과 배려의 정신으로 하나 됨을 느꼈습니다.

1부에서는 성모님께 양업 가족 모두가 준비한 꽃과 초를 정성스럽게 봉헌하고 묵주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반 반장들로 시작하여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함께 꽃과 초를 봉헌했습니다. 성모의 밤에 하이라이트인 묵주기도는 모두 촛불을 들고 학교 전체를 돌며 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교정 곳곳에 서려있는 성모님의 따뜻한 숨결과 주님의 사랑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아베라는 가사에서 모두가 촛불을 좌우로 흔들 때는 별빛이 쏟아지는 것과 똑같은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2부에서는 우리들의 숨겨진 끼와 젊음의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늘 홈 (1학년 여자 홈) 친구들의 촛불 춤으로 시작하여 아름다운 노래와 연주들, 201학년 부모님들께서 준비한 합창, 댄스부와 1, 2학년 밴드부 공연 등으로 성모의 밤을 한층 더 열정으로 무르익게 해주었습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얼마 되지 않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연을 준비해주신 우리 친구들, 바쁘신 데도 멋진 합창 공연을 보여주신 1학년 학부모님들, 그리고 늘 저희를 위해서라면 멀리서라도 기꺼이 달려와 주시는 부모님들, 기쁜 마음으로 저희를 위해 늘 행사를 마련해 주시는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 이상 2017 성모의 밤에 참여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모님의 사랑 속에서 행복한 일들이 양업 가족 모두에게 쏟아지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사작성:20기 김나연, 유병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