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0일 2학년 가족 캠프가 끝난 후 세계청년대회 참가학생과 부모님들은 학교 토마스관에 모여 참가에 대한 안전 그리고 평화를 기원하는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부모님과 손에 손을 잡고 참가한 친구들은 굳은 결의라도 하듯 미사 내내 차분하고 긴장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미사에 이어 전달사항과 공지를 끝으로 행사를 마쳤습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순례가 되길 청하였고, 친구들은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