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이제현 | 조회수 : 2,850 | 작성일 : 2015년 10월 1일
시월의 첫 노작이지만
비가 와서 실내에서 수확한 땅콩 껍질을 까기로 했습니다.
심고 기다리는 것도 시간이 필요하지만
수확에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겠지요?
어제는 수확한 수세미를
오랜기간 까고 말리고 삶고 하는 과정을 거쳐
오늘 설거지하는 곳에 재능과 시간을 나누어 준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수세미보다 그 마음이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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