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행사 2016 양업 가족 체ㅐ육대회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작성자 : 양업고 | 조회수 : 2,466 | 작성일 : 2016년 5월 23일

건강과 체력은 온 세상의 황금보다 낫고, 건장한 몸은 큰 재산보다 낫다.(집회 30:15)

 

521일 토요일 운동장에서 양업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시작한 이번체육대회 첫 경기는 여자 풋살 결승전이었습니다. 예선전을 치르고 올라온 2학년과 3학년 여학생들은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멋진 경기를 해주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1, 3학년 줄다리기 예선경기와 2, 3학년 남학생들의 멋진 드리블 실력을 볼 수 있었던 농구경기가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단결과 화합이 돋보이는 놋다리밟기 경기에서는 2, 3학년이 지난해 쌓아온 내공을 마음껏 선보였습니다. 오전 마지막 경기는 아버지 족구 친선 경기였는데 아버지를 열심히 응원하는 1학년 학생들의 저력이 대단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댄스부 학생들이 준비한 플래시 몹을 보여주었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준비하신 간식과 음료를 중심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오후 첫 경기는 여학생 피구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어머니들의 뛰어난 피구실력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다음 경기인 줄다리기 결승은 많은 사람이 참여한 만큼 서로 하나가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 3학년 축구결승경기에서는 3학년이 엄청난 저력을 보여주며 압도적인 승을 거두었습니다. 2학년 학생들은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고 내년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마지막경기인 계주를 끝으로 양업 가족 체육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체육대회의 결과는 3학년은 풋살, 농구, 놋다리밟기, 축구, 계주에서 1등을, 2학년은 줄다리기, 피구에서 1등을, 1학년은 아버지 족구와 응원에서 1등을 가져가며 종합우승은 3학년이 거머쥐었습니다. 3학년에겐 마지막 체육대회인 만큼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며 유종의 미를 장식했고 2학년은 작년보다 향상된 실력에 기뻐하며 내년 체육대회를 기약하였습니다. 1학년은 1학년다운 생기가 가득한 응원이 돋보였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보살핌 안에서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된 이번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님까지 기쁨과 행복을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기사 작성: 18기  김민주 김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