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교과 2016 지리산 산악등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작성자 : 양업고 | 조회수 : 2,476 | 작성일 : 2016년 6월 13일
2박3일에 걸쳐 양고는 지리산에 산악등반을 다녀왔습니다.
15개의 조마다 각기 다른 코스로 다녀왔지만 그 힘든 정도는 모두가 비슷했다고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개개인마다 새로웠을 수도, 익숙했을 수도, 아쉬웠을 수도 있었을 이번 산악등반은 하느님의 은총 아래 다행히도 안전히 끝이 났고,
우리 조는 대원사에서 출발해 치밭목을 거쳐 천왕봉과 노고단까지, 종주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산악등반에서 저는,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상황에서 나만큼 힘들 다른이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어 조심하라고 외쳐주는 배려심을 배웠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면 결국 결과는 분명히 따라온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크게 다친 사람 없이 무사히 끝마친 이번 산악등반을, 모두가 좋은 경험으로 여기면 좋겠습니다.
기사 작성: 19기 주 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