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행사 2016 주교회의 교육위원회 세미나 개최

작성자 : 양업고 | 조회수 : 2,334 | 작성일 : 2016년 5월 30일

학교 안에 자비의 문화를 세웁시다!’

지난 525일 수요일 양업고에서는 주교회의 교육위원회 정기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전국의 가톨릭학교 교장선생님들이 모여 올해 교육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되셨습니다. 특히 자비의 희년을 맞아 학교 안에 자비의 문화를 세웁시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많은 얘기를 나누시고 많은 사례들을 나누었습니다.

하늘홈 언니들의 축하공연으로 장을 연 세미나는 시작 기도와 더불어 김병우 충북교육감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대전가톨릭대학교 총장 신부님의 자비, 그리스도교 신앙의 요약입니다.’ 란 주제 강연과 살레시오여고 류경희 교장수녀님과 소명여고 이연희 수녀님의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어 스플링클러의 축하공연이 어졌고, 이제현 신부님과 김명희 선생님(효성여고)의 두 번째 사례발표, 그리고 우리학교 14기 김동희 서울가톨릭대 신학생, 신재은 조수한(매괴고)의 세 번째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마지감긍로 구본만 신부님에 의해 자유토론이 이어졌고 행사 말미에 도착하신 정신철 주교회의 교육위원장 주교님의 축사와 축복으로 세미나는 막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 흔한 일이 아닌 만큼 행사 전날부터 양업공동체는 학교를 청소하고 각종 준비를 하였습니다. 마지막에 어느 신부님의 말씀 양업고의 우리에 대한 환대가 바로 자비입니다.’란 말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이렇게 양업공동체 내에서 자비의 문화가 뿌리내리기를 희망하며 이번 세미나를 훌륭하게 마치도록 허락하신 주님과 함께 해 주신 모든 양업공동체 가족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기사 작성: 19기 성인혜, 주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