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교과 2015 17기 가족캠프 '사랑으로 서로 종이 되십시오!'
작성자 : 양업고 | 조회수 : 2,108 | 작성일 : 2015년 7월 14일
2015년 7월 13일부터 15일 까지 17기(현 2학년) 모두가 음성군 생극에 있는 음성 청소년 수련원으로 17기 가족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부모님과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 안에서 가족애와 동기애를 느끼며 하나 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세정이 어머님에 의한 가족기리 노작활동을 통한 목공예품 만들기 시간,
현진이 어머님에 의한 ‘네 마음을 보여줘’란 딕싯 카드 게임,
훈만이 어머님에 의한 마인드 맵 작성 및 1분 유언쓰기를 수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태균이 아버님에 의한 ‘조각상 만들기’란 코너는 교육 연극 활동을 접목한 가족 심리극으로 마음 풀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장기자랑 시간에는 저마다 가지고 있던 꿈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해 주었고, 17기 가족 모두가 하나 되기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평상시 기숙사 생활로 인해 가족과 많은 시간을 함께할 수 없었던 우리 친구들은 반가운 가족을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의 모습을 보고, 서로를 도우며 가족을 더 잘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날 감사미사를 통해 지금까지 행복한 생활을 만들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고 서로를 향해 평화의 인사를 나눌 때는 ‘감동’이라는 단어이외에 그 어떤 단어도 필요치 않았습니다.
더불어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17기라는 또 하나의 큰 가족이란 구성원으로 함께한 뜻 깊은 1박 2일이었습니다. 두 아들의 부모님으로 이번 참여로 4번을 참가하게 된 윤현이 어머님은 참가할 때마다 늘 새로운 그리고 참 행복한 느낌을 가득 담아 가신다고 하면서 그 때의 감동을 전했습니다. 이제 우리 17기도 가족 캠프로는 마지막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고자 노력하였고 실제로도 그랬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고 저마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우리 모두는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특히 이번 가족 캠프를 준비해 주신 부모님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2학년 오 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