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행사 18기 가족캠프 소식을 전합니다.

작성자 : 양업고 | 조회수 : 2,038 | 작성일 : 2016년 7월 17일

지난 79일에서 10일 까지 이틀에 걸쳐 충북 자연학습원에서 양업고 18기의 마지막 가족캠프가 있었습니다. 마지막 가족 캠프이니만큼 18기 학생들은 아쉽지만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출발했고 가족들과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점심을 먹고 강당에 모여 교장신부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별로 모여 팀 구호를 정했는데 조별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돋보였습니다.

후에 조별로 눈 가리고 술래잡기와 짝 피구를 했는데 열띤 응원과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녁식사 전에는 김주원 부모님의 포크댄스 지도로 춤을 배운 후 다함께 포크댄스를 해보았는데 낯설지만 다들 즐겁게 임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장기자랑 시간에는 남학생들의 여장 공연과 여학생 댄스부, 부모님들의 춤과 노래, 가족 밴드와 18기 밴드부 레이디버그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공연과 수연 쌤과 동진이의 멋진 무대도 보았습니다.

2부에서는 모두가 노래하고 춤추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은 박민지 아버지가 진행해주신 촛불의식이 있었는데 우리가족, 더 나아가 18기가 더 단단한 가족이 될 수 있는 모두가 만족한 시간이었고 모두 원으로 서서 한명씩 안아주며 서로를 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둘째 날은 주일미사를 봉헌한 후 물놀이 시간을 가졌는데 모두 신나게 즐기며 가족캠프를 마무리 했습니다. 18기의 마지막 가족캠프의 주제인 행복이 꽃 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주제에 걸맞게 행복이 꽃피는 캠프였습니다. 마지막까지 무사히 주님의 은총 안에서 18기에게 이번 캠프는 진정한 가족이 되는 축복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진 제공: 임나경 아버님 임기영님

감사합니다.

기사 작성: 18기 김 민주, 김 혜진